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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볼게요4

대학교육으로 본 미얀마와 한국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리얼 밀크티입니다 :) 오늘은 대학교육으로 본 미얀마와 한국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미얀마의 대학교는 영국 식민지의 영향으로 건물이 영국 분위기가 납니다. 미얀마 교육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양곤 대학교는 특히 더 그런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 건물은 그렇지만 교육 방식이나 체계는 영국의 체계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대학들은 3년제 대학이 많지만, 미얀마에는 3년제보다는 4년제 대학이 눈에 더 많이 띕니다. 그 점에서 우리나라와 상당히 유사해 보이지만, 대학교 수업에 있어서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대학도 시대에 동떨어진 상태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가르치기보다는 돈벌이가 될 만한 학문을 가르치고 있다는 비판을.. 2022. 8. 18.
문자로 본 미얀마와 한국의 유사성 미얀마에서 사용하는 말은 미얀마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달리 미얀마는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나라기 때문에 민족마다 고유 언어가 있습니다. 단일 민족으로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우리나라가 얼마나 편리한 나라인지 알고 싶으면 다민족 국가에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 가보면 됩니다. 거기에 가장 부합하는 나라가 바로 미얀마입니다. 비록 미얀마어라는 공통된 언어가 있지만 미얀마인들끼리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을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같은 나라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에 불편함을 겪는 미얀마. 문자 또한 꽤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한글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같은 글자를 보고 같은 발음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2022. 8. 10.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과 미얀마의 기후 비교 오늘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과 미얀마의 기후에 대해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미얀마는 저위도에 위치한 국가라서 열대성 기후에 속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아주 무더운 기후가 바로 이곳의 날씨입니다. 계절도 우리와 달리 3개가 있는데, 약 4개월 단위로 건기와 우기 그리고 겨울로 구분합니다. 시기적으로는 10월부터 1월까지가 겨울로, 비도 내리지 않는데다가 우리나라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관광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계절입니다. 2월부터 5월 사이가 건기에 해당하는 계절로 미얀마에서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건기라는 말 그대로 역시 비가 내리지 않는 계절입니다. 5월 말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서 10월까지 우기가 지속되는데, 이 때는 비가 언제 내릴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 2022. 8. 9.
베일에 가려진 미얀마(feat. 발전가능성) 오늘은 이름은 알지만 가보고 싶진 않은 하지만 궁금하긴 한 미얀마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재밌게 봐주세요 :) 미얀마는 2005년까지 수도였던 양곤을 벗어나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의 모습을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양곤이라고 하더라도 도심 일부지역에서나 도시의 모습을 갖출 뿐 외곽으로 나가보면 다른 지역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입니다. 어쩌면 양곤 도심부가 미얀마에서는 특이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어요. 2차 세계 대전 이후로 비슷한 시기에 독립을 일구었고, 오랜 기간동안 군부 독재도 경험한 우리나라와 미얀마. 그런데 미얀마는 여전히 1950-60년 대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인구의 90% 가까이가 불교 신자이고, 그런 불교의 영향으로 생활 깊숙히 기..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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