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얼밀크티입니다 :)
무더위가 시작됐네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엄청나네요...
시원한 에이드 한잔 마시고 싶은 날이라
산책하면서 눈여겨보고 있던 카페에 갔다 왔어요.
바질을 좋아하던 터라 바질소르베 입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베이커리류도 너무 예쁘고 맛있게 생긴게 많아서
줍줍해왔답니다...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
치즈케잌이랑 얼그레이 파운드케잌을 담아왔어요.
전 치즈케잌은 얼려먹는걸 선호하는데
냉장고 넣어놨는데도 많이 차갑지 않아 좀 아쉬웠어요.
얼그레이 파운드케잌은 진짜 넘 맛있었어요!!
빵만 먹어도 얼그레이 향이났고
홍차 글레이즈드랑 같이 먹으니까 달달하고 담백했어요.
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인테리어를 잘해놨네요!! 넘 예뻐요.
주말에 '엔칸토 마법의세계' 영화를 봤는데
메이플 크림치즈는 거기 나오는
치료되는 옥수수빵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메이플크림치즈는 제 취향이 아니라 내려놨답니다.. ㅎㅎ
밀크티 시럽도 판매하네요.
밀크티 시럽 25ml를 180ml 우유에 넣어 흔들면 밀크티가 된다니 넘신기하네요.
애프터눈티 그릇이 있길래 오 여기도 있나 했는데
지금보니 메뉴판에 써있었네요 ㅇㅁㅇ 아깐 안보이더니 ㅎㅎ
인원수 상관없이 (37.)이면 괜찮네요!!
근데 구움과자 없는게 좀 아쉽네요.
예쁘게 놓여있던 홀로그램 샴페인잔
청소하시려면 힘들겠어요... ㅎㅎ
티 종류도 많이 파네요.
소르베종류는 피치, 파인애플, 바질 세종류를 고를수 있고
거기에서 아이스티,에이드,
요거트 종류를 고를수 있습니다.
바질 소르베를 젤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저는 에이드로 주문했어요.
바질 샤베트는 너무 시었고 에이든데 탄산이 거의 없었고
따로 스푼을 안줘서 샤벳은 가다가 다 녹아버렸어요...
그래서 바질시럽맛만 나는 물이 되어버렸어요.
바질소르베 보단 커피나 티 종류가 나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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